TITLE '훈장 오순남' 구본승, 한수연 뻔뻔함에 분노 폭발 "죽여버리고 싶다"
DATE 2017-07-20


'훈장 오순남' 구본승이 한수연에게 걷잡을 수 없는 분노를 표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서 강두물(구본승 분)은 강세종(이로운 분)의 얼굴에 상처를 입힌 황세희(한수연 분)에게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렸다.

이날 황세희는 뻔뻔하게 강두물에게 강세종의 안부를 물었고 무시하려던 강두물은 그만 참지 못하고 세종이를 입에 올리지말라며 당신 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해서 그것 때문이라도 당신을 죽여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강두물은 오순남(박시은 분) 때문에 겨우 참고 있는 중이라며 오순남에게 감사해하라고 경고했다.

이에 황세희는 콧방귀를 뀌며 오순남에 대해 비아냥거렸고 강두물은 "너 같은건 천번 죽었다 깨어나도 순남씨 발 뒤꿈치도 못따라가"라며 "내가 한 때 너 같은 여자랑 인연을 맺었다는게 참"이라며 말끝을 흐린뒤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은 채 자리를 떴다.

이를 들은 황세희는 분노에 가득찬 목소리로 오순남의 이름을 부르며 몸서리를 쳤다.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