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에서 배우 구본승이 박시은을 황룡그룹에 투입시켰다.
10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에서는 강두물(구본승 분)과 오순남(박시은 분), 차유민(장승조 분), 황세희(한수연 분)이 모인 ‘황룡그룹 & 운길푸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강두물은 운길푸드 대표 ‘찰리 강’으로 자리해 황룡그룹의 새로운 사업에 막대한 투자금을 지원하며 기획개발 오순남 참여를 조건으로 내세웠다.
구본승은 “저를 대신해서 저희 직원이 황룡 본사에 상주하면서 아이템 수집단계부터 함께 검토하고 기획하길 바랍니다”라며 “오순남씨?”라고 순남을 바라봐 주변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오순남은 인사하며 “운길표두 대리인 오순남입니다”라고 인사해 유민과 세희를 비롯한 황룡그룹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협약식이 끝난 뒤 두물은 순남에게 “이제부터 최대한 감정 배제하고 실력으로 힘으로 보여주죠”라며 의지를 다졌다.
구본승은 ‘훈장 오순남’에서 장승조, 한수연과 첨예하게 대립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극에 대한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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