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에서는 오순남(박시은 분)이 황세희(한수연 분)을 찾아가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두물(구본승 분)은 오순남을 옆에서 말렸지만, 그는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실신한 오순남을 강두물은 소명자(신이 분)의 집으로 데려왔다. 오순남은 정신을 차린 뒤에도 다시 황세희에게 가겠다며 악에 받힌 모습을 보였다. 강두물은 오순남의 이 같은 모습에 “정신 안차립니까 오순남씨”라고 소리 지르며 제재했다.
강두물은 이후 “힘을 길러요 이놈의 세상은 말이죠 힘이 있어야 삽니다”라며 “차근차근 증거 모아서 못 빠져 나가게 해놓고 그때 치는 겁니다”라고 전했다.
‘훈장 오순남’에서 구본승은 박시은과 함께 장승조, 한수연과 대립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http://daily.hankooki.com/lpage/entv/201707/dh2017070708175813902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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