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라디오쇼’ 박슬기 “SNS에 결혼 예찬론, 너무 행복한 1년이었다”
DATE 2017-06-30
박슬기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6월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슬기는 "SNS에 결혼 예찬론을 썼더라. 남편이 운동을 많이 하냐"는 질문에 "운동을 좋아하고, 운동 신경이 있다. 근육이 있으니까 그립감이 좋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슬기는 "약간 그런 건 있다. 제가 팔짱을 끼거나 손을 붙잡을 때 팔뚝으로 자연스럽게 손이 가지 않나. 그럴 때 힘이 들어가긴 하더라"며 "아직까지는 의식할 때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10년이 지나면 많이 달라질 거다"며 "SNS에 어떤 결혼 예찬론을 썼냐"고 질문했고, 박슬기는 "1년이 이제 다 돼가는데, 1년 동안 살면서 어떻게 다 만족할 수 있겠냐고, 하지만 너무 행복한 1년이었다고 적었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 행복이 평생 갔으면 좋겠다. 약간 맹맹해질 때쯤 아기가 생기고, 아기를 보면서 10여 년이 간다. 다 하늘의 이치와 삶의 이치가 있다"고 말했다.(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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