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훈장 오순남' 구본승, 눈물 흘리는 박시은 옆 지켰다..."그럼 저랑 같이 있어요"
DATE 2017-06-23


구본승이 박시은을 위로하며 옆을 지켰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는 힘들어하는 오순남(박시은 분)의 곁을 지키는 강두물(구본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두물은 사고로 딸 차준영(이채미 분)을 잃고 힘들어하는 오순남에 "작은 훈장님 일어나세요. 집에 가셔야죠"라고 말했다. 그에 오순남은 "전 안갈래요. 우리 준영이 혼자 두고 갈 수 없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오순남의 말에 강두물은 "그럼 저랑 같이 있어요. 같이 아니면 안갈겁니다"라며 옆에 앉았다. 이어 "작은 훈장님 납치됐을 때 준영이가 부탁했었어요. 엄마 좀 찾아달라고. 그 부탁 계속 지킬겁니다"라며 "작은 훈장님이 어디있어도 찾아서 준영이 앞에 데려다둘거에요"라고 오순남을 위로했다.
해당 장면에서 구본승은 힘들어하는 오순남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강두물의 모습을 섬세한 표정과 감정 연기로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훈장 오순남'은 매회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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