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훈장 오순남' 구본승, 박시은 걱정에 발동동…"찜질방 생활 접고 들어와라"
DATE 2017-06-23
'훈장 오순남' 구본승이 박시은에게 같이 살자고 말했다.
16일 오전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결, 극본 최은경 김용민)에서는 오순남(박시은 분)을 걱정하는 강두물(구본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두물은 오순남이 혹시 납치범들에게 보복을 당할진 않을까 걱정돼 안절부절 못했다. 집을 나와 찜질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오순남이 연락도 되지 않는 상황. 강두물은 발을 동동굴렸다.
이때, 강두물 집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오순남이 강두물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찾아온 것. 강두물은 "뭐든지 말씀만 해라"라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강두물에게 오순남은 일자리 소개를 부탁했고, 강두물은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오순남이 찜질방에서 생활하는 게 마음에 걸렸던 강두물은 "찜질방 생활 접고 들어와라 여기에"라고말했다. 하지만 오순남은 "그럴 순 없다"며 거듭 거절했다.
이후 오순남은 강두물 집에 세 들어사는 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고, 본격적으로 일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극중 구본승은 안정적인 연기와 자상한 면모로 박시은과 핑크빛 기류를 뽐내며 극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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