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안단테’ 피멍 든 카이X망연자실 전미선, 이 가족에 무슨 일이?
DATE 2017-09-20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연출 박기호, 극본 박선자, 권기경, 제작 유비컬쳐)에서 한 가족으로 출연하는 카이(시경 역), 이예현(시영 역), 전미선(엄마 역)의 망연자실한 모습이 담긴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카이 분)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이, 이예현, 전미선이 대낮부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의 배경이 된 곳은 극중 카이의 엄마와 이모가 함께 꾸려가던 카페. 의자와 테이블이 아무렇게나 쓰러져 있고 뿌리 채 뽑혀버린 화분까지 온통 아수라장이 된 상황이다.

전미선은 생활의 터전이 망가져버린 청천벽력 같은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살 궁리를 먼저하는 고뇌에 찬 모습이다. 그 옆의 이예현 역시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황당한 표정으로 눈을 크게 뜨고 있어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반면 카이는 걱정스러워 하면서도 이보다 더 신경쓰이는 일이 있는 듯 텅 빈 눈동자로 황망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카이의 눈가의 피멍자국이 앞서 공개된 스틸 컷에서보다 더 진해져 무슨 일이 그에게 일어났던 것인지 걱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봄빛 파스텔 감성으로 무장한 청정 가족드라마 ‘안단테’는 오는 9월 24일(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아침 10시 10분 KBS 1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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