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훈장오순남’ 구본승, 김명수에게 “한수연, 이로운 근처도 못 가게 단속해라”
DATE 2017-07-28
‘훈장오순남’ 구본승이 김명수에게 경고를 했다.

28일 오후 MBC 아침드라마 ‘훈장오순남’(연출 최은경, 김용민|극본 최연걸) 68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황세희(한수연 분)가 강세종(이로운 분)으로 강두물(구본승 분)을 협박하자, 강두물을 바로 그의 본가로 찾아갔다.

강두물은 “사장님 알고 계시죠? 제 아들 엄마가 황실장인 거 알고 그런 거 아니냐. 아셨던 모르셨던 상관없다. 지금 정식으로 말씀드리겠다. 옛날에 따님이 가출에서 만난 사람이 저고, 아이까지 낳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아이가 100일도 되기 전에 집을 나갔다. 겨우 겨우 찾았을 땐 이미 사랑하는 사람 있다고 했고, 자식까지 부정했다. 그래서 죽을 때까지 평생 묻어두려고 했다. 그렇게 끝냈어야 할 인연이. 이렇게 악연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강두물은 “말씀드렸다시피 황 실장이 어떤 악행을 했는지 다 봤다. 유부남인 차유민까지 빼앗아서 결혼하고. 가정 있는 남자와 결혼 시킨 것은 회장님도 사장님도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거다”면서 “그런 여자가 내 아들 엄마라는 것이 화가 난다. 아이를 부정했으면서 이제와서 아이로 거래까지 하려고한다”고 언성을 높였다.

황봉철(김명수 분)은 “세희도 핏줄이 당겨서 그런 거 아니냐”고 두둔했지만, 강두물은 “그 여자는 아이를 걸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건 사장님도 바라는 일입니까? 그러면 협업이니 투자니 다 빼고 나가겠다. 회장님과 의논해서 연락달라. 따님이 내 아들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도록 단속 좀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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