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본승이 ‘훈장 오순남’에서 집을 떠나 행방을 감춘 박시은을 찾았다.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에서는 차유민(장승조 분)을 피해 집을 떠나 종적을 감춘 오순남(박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식을 접한 강두물(구본승 분)은 하루 종일 적현재 근처 버스 터미널, 택시 승강장 등을 모두 확인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강두물은 강운길(설정환 분)에게 크게 성과가 없음을 전했고 그저 기다려야한다는 말만 전했다.
그때 강두물에게 오순남과 비슷한 사람을 CCTV에서 확인했다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사진으로 확인하니 오순남과 차준영(이채미 분)이었고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강운길은 “맞네 작은 훈장님”이라고 말해 이를 확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박시은을 찾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극중 구본승이 박시은을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님을 짐작케 했다.

원본 : http://daily.hankooki.com/lpage/entv/201706/dh2017060908261713903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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