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배우 심혜진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에서는 제 12회, ‘헬프 미’ 편이 그려졌다.
이날 가게를 마감 중이던 황진이(심혜진 분)는 “범인이 잡혔다는데도 안심이 안 되지?”라며 “봉순이 걔는 걱정할 것도 없다. 동네가 걱정이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돈을 세던 그는 빈 것을 확인하고 도봉순(박보영 분)의 아빠 도칠구(유재명 분)를 곁눈질로 쳐다봤다. 때마침 ‘방구석의 호르몬’이라는 책을 발견했고 황진이는 분노했다. 이는 인국두(지수 분)의 엄마이자 도칠구의 짝사랑녀 정미화(윤예희 분)가 쓴 책인 것.
도칠구는 “현대인의 호르몬을 얘기하는 아주 수준 높은 책이다”며 황진이를 놀리자 두 사람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여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원본 :
http://daily.hankooki.com/lpage/entv/201704/dh20170401231452139020.htmhttp://www.mediapen.com/news/view/252409